본문 바로가기

아벤스 재활 정보/성인 재활 치료

말초신경계의 약화로 인한 길랑바레증후군 재활치료

말초신경계의 약화로 인한 길랑바레증후군 재활치료

 

 

 

 

 

 

말초신경계의 주된 기능은 중추신경계로부터

신호를 받거나 혹은 중추신경계로 자극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자극으로 인해 운동 감각 및 자율신경 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데요.

 

말초신경은 뇌에서 근육으로 신호를 전달하고, 근육이 움직이도록 명령하며,

통증과 같은 감각을 신체에서 뇌로 전달합니다.

 

하지만 길랑바레증후군은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신경세포의 축삭을 둘러싸고 있는

'수초'라는 절연물질이 벗겨져 발생하는 매우 희귀한 질환으로써

계절, 남녀구별, 연령 상관없이 전 세계에서 매년 100,000명 중 1명 비율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급성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 신경병증이라고도 불리우는 길랑바레증후군은

뇌와 척수 밖에 있는 말초신경계에 손상이 생겨 발생합니다.

드물게 신경 세포의 중심에서 나온 긴 돌기인 축삭이 손상을 입기도 하며,

한 편으로는 자가 면역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데요.

 

극히 드문 질환으로써 사실 정확한 원인은 규명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길랑바레 증후군이 나타난 1-3주 전에 감기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

또는 가벼운 위장 질환이 나타나고

예방 접종, 외상 혹은 수술 이후에도 발병하기도 합니다.

 

이런 신경 장애는 주로 당뇨환자의 반 이상에게서 나타납니다.

오랜 음주, 에이즈 감염, 비타민 B 부족, 유전적으로도 원인이 될 수 있죠.

 

 

 

 

 

 

말초신경의 손상은 근육 약화를 초래해 마비를 나타내기도 하며,

흉부에 마비를 일으킬 경우 산소 부족으로 생명에도 큰 위협을 줄 수 있으며,

흔하게는 근골격계 통증, 얼얼함, 피부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느낌,

혹은 일정 정도의 먹먹함 등 감각 이상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희귀 질환이긴 하나, 대부분은 2개월에서 18개월 이내에 회복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발병 환자의 20%는 휠체어나 보행기를 사용해야 하는

운동 장애를 일으키며, 5% 미만의 환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습니다.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하지 약화

 

사람에 따라 중증도에 있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하지의 약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근력 약화로 인해 팔과 머리에까지 이르며,

눈과 머리의 운동, 말하는 데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저림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고 이는 하지와 발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일시적으로 혈압 조절 기능을 마비시켜 환자가 누워있거나 앉았다 일어설 때,

위험할 정도로 혈압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약화가 심해지면서 마비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질병이 있기 전의 상태의

근력과 기능을 되찾기 위해서는 길랑바레증후군 역시 재활치료가 필요합니다.

 

 

 

 

 

 

길랑바레증후군은 다른 증상과 유사하고,

환자마다 다양한 증상을 나타내기 때문에 초기에는 진단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측면에 있어서 예후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비록 질병 이전의 힘과 움직임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릴 수 있지만

재활치료를 통해 완전한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아벤스병원은 실력있는 180여명의 재활치료사가

환자 개개인의 맞춘 1:1 치료를 통해 보다 빠른 운동기능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재활간호와 함께 항상 곁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