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벤스 생활 정보/건강한 일상

한 두잔으로 시작하는 알콜성 치매 예방

20대때부터 '알콜성 치매, 조기 예방' 하세요

 

 

 

 

 

 

건강을 위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반면, 다양한 주류의 판매는 나날이 늘어가고 있죠.

하지만 알콜성 치매의 경우 진행 속도가 빠르고,

방치할 경우 노인성 치매로 발전할 수 있어 조기 예방은 필수 입니다.

 

전체 치매 환자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알콜성은 알콜의 과다 섭취로

기억을 담당하는 뇌의 일부가 손상되어 발생합니다.

초기에 뇌 기능에만 문제가 생길 뿐 구조에는 변화가 없어, 단순히 자주 까먹는다에 그치지만

뇌의 손상이 반복될 경우 변형이 일어나 발전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폭력성, 단기 기억장애

 

 

'블랙아웃' 이란 일시적인 기억상실을 말하며,

기억을 저장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뇌의 기능이 알콜로 인해

일부 억제되어 저장 중에 사라져버리게 되는 것입니다.

즉,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는 기억력의 문제가 아닌

처음부터 저장된 기억이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드문 드문 기억나는 '브라운 아웃' 역시 비슷한 현상입니다.

 

 

 

 

 

 

폭력성은 뇌에서 감정과 충동을 조절하는 전두엽이 손상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물론, 그 원인은 바로 알코올에 있는데요.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며칠 전의 일이 기억나지 않는 단기 기억장애가 나타나기도 하며,

기억력의 한계가 점점 짧아지게 되고, 심할 경우

사라진 기억을 대신 상상해서 말하는 '작화증'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치매는 건망증과 많이 다릅니다.

 

건망증

치매

힌트를 주면 금방 생각난다

아예 기억나지 않는다

요리 시 조리 과정 일부가 생각나지 않는다

요리 시 처음부터 막힌다

단어가 잘 떠오르지 않는다

흔한 사물을 보고도 처음 보는 것으로 생각한다

의미 파악이나 판단력에 문제가 없다

의미 파악이나 판단력에 문제가 있다

성격 변화가 거의 없다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다

한 두번 다닌 길을 잃는다

늘 다니던 길도 잃어버린다

별 무리 없이 계산할 수 있다

간단한 계산도 어렵다

 

 

 

 

 

 

습관적으로 술을 마셔 중독되는 알콜성 치매는 과도한 음주에서 비롯되며

두뇌에 필수적인 비타민 B 부족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선 과도한 음주 습관을 고치는 것이 예방의 지름길인데요.

간혹 "하루에 한 두잔의 술 잔은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과도한 음주를 즐기시는 분들은

한 두산으로 시작해 감정 조절 불가로 폭주를 하게 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사전에 예방을 위해서는 1회 음주 시 소주 3잔, 와인 2잔 미만으로 줄이고

주 2회 이내로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공복에 마시지 않으며, 폭탄주 등 체내 흡수가 빠르고 도수가 높은 술은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