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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스 재활 정보/어린이 재활 치료

소아재활치료 뇌성마비 환아를 위한 '아벤스 再活'

소아재활치료 뇌성마비 환아를 위한 '아벤스 再活'

 

 

 

 

뇌성마비는 하나의 질병이 아닌,

여러 증상군의 집합체로서 미성숙한 뇌에 일어난 질병 및 손상으로 나타납니다.

운동과 자세의 이상이라는 핵심정인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미 가지고 있던 기능을 잃어 다시 찾도록 하는 성인과는 달리,

소아재활치료의 경우 어떠한 기능을 성취하지 못해 성인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장애를 치료한다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가 나타나는 소아재활치료는

'근본적인 치료'가 될 수 있는 개념의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뇌성마비로 인한 나쁜 영향을 줄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이는, 생후 2-3년 내에 신경 운동 기능이 정상기능으로 진화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뇌성마비 환아도 이 기간에 비정상적인 근긴장도와

반사적 운동이 변화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두고,

변화되는 상태에 따라 단계적인 재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소아재활치료의 가장 대표적인 물리치료는

뇌성마비로 인한 운동 장애(그로 인한 다양한 육체적 기능)를 최대한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지속적인 근육의 수축에 따른 관절 구축이 쉽게 올 수 있기 때문에

이를 방지함과 동시에 경직이 많이 오는 근육에 대해서 신장 운동을 통해

운동에 있어서 보다 많은 기능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독일에서 개발된 보이타와 영국에서 개발된 보바스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소아재활치료 운동프로그램은 비정상적인 자세패턴을 억제시키고

정상 반응을 촉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정상적인 감각 - 운동 패턴을 경험하게 하려는 기본 개념하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보이타 vs 보바스

 

보이타 소아재활치료는 말초의 일정한 점을 자극해 신체 자세의 자동적 조절,

정립기능, 위상성 동작 등 세가지 요소를 반사적으로 되풀이하여 유도해내는 방법으로

특별한 나이 제한은 없으나 흔하 1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보바스와 보이타는 실질적인 기술면에서는 차이가 있으나,

정상적인 운동반응을 유발하고자 하는 원칙은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섬세한 운동 기술(손동작)을 통해서 원하는 동작을 독립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소아재활치료 작업치료는 아이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대운동, 손의 섬세한 동작, 일상생활동작을 되품이함으로써 마스터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일상생활동작은 식사, 옷 입고 벗기, 씻기, 꾸미기, 화장실 사용하기, 의사소통, 문제 해결 능력 등

아이의 나이와 기능에 따라 적절한 신변처리가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치료이며,

뇌 손상의 정도에 따라 침을 흘리거나 음식을 씹지 못하고 삼키지 못하는 아이들의 경우

구강 기능을 저해시키는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적절한 소아재활치료 프로그램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뇌성마비 아동의 생활은 우리 주변의 환경적 제약과 장애인에 대한 편견 때문에

지역사회에서의 생활이 신체적 장애 이상으로 제약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로, 교통수간, 건물 내 편의시설, 교육 기회의 박탈, 취업 제한 등

장애인의 성공적인 독립생활을 가로막는 문제들에 대한 사회적 개선이 필요하지만,

뇌의 성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 아이에게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소아재활치료를 권유해드리고 있습니다.

 

아벤스병원에서는 정상 발육 과정 및 성장에 대한 확고한 지식 뿐만 아니라,

아이의 주변 환경을 파악한 뒤 가장 적절한 재활치료를 통해 성공적인 독립생활을 위해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