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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에화상입었을때 신속하게 응급처치 하세요!

햇빛에화상입었을때 신속하게 응급처치 하세요!!

 

 

 

 

여름휴가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맘때쯤이면 피서지에 발생한 일광화상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이 늘어나는데요.

일광화상은 피부가 햇빛에 의해 화상을 입는 것으로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는 곳으로 휴가를 떠난 분들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경우 피부가 약해 일광화상에 더욱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햇빛에 화상을 입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겠지만

이미 햇빛에 화상을 입었다면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흉터가 남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햇빛에화상입었을때 대처법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햇빛에화상입었을때 병원 방문은?                                           

 

일광화상 역시 다른 화상과 마찬가지로 화상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4도 화상으로 나뉩니다.

1도 화상의 경우 피부 표피만 손상된 것으로 별다른 흉터가 남지 않고

병원 방문 없이 가정에서 화상연고를 바르는 것만으로도 대처하셔도 됩니다.

2도 화상은 진피층까지 손상된 경우를 말하는데 2도 화상부터는 흉터와 감염 위험성이 있으며

3도 화상 이상은 피하조직까지 손상된 것으로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

반드시 병원에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휴가철에 발생하는 일광화상은 3도 화상까지는 입는 경우는 드물지만

통증이 심하거나 물집이 잡힌다면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햇빛에화상입었을때 화상 부위를 식혀주는 것이 중요!                              

 

햇빛에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신속하게 화상 부위를 식혀 진정시켜야 합니다.

찬물이나 얼음으로 식혀주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때 찬물은 흐르는 물을 이용합니다.

적어도 30분 이상 화상 부위를 식혀주고 물집이 생겼을 때는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화상 부위를 냉찜질하면서 병원에 가야합니다.

 

간혹 화상을 입었을 때 민간요법을 활용해 채소나 음식을 바르기도 하는데

검증되지 않은 방법은 오히려 화상 부위를 더 악화시킬 수 있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찬우유, 명반가루 일광화상에 도움이 됩니다!!                                  

 

햇빛에 화상을 입었을때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열기를 가라앉혔다면

찬우유를 이용해 화상 부위를 찜질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우유에는 단백질 성분이 많아 보호막을 쳐주는 역할을 하는데,

찬우유와 얼음물을 준비해 1:1 비율로 섞어 수건에 적신 후 화상 부위를 찜질해주면

열기를 가라앉히고 통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명반가루는 뱀을 피하기 위해 피서지에 챙겨가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만약 피서지에 명반가루를 준비해 갔다면 명반가루 2g을 미지근한 물 1리터에 녹여

차게 식힌 후 냉습포를 해주면 도움이 됩니다.

거즈나 수건에 차갑게 식힌 명반액을 적신 후 화상 부위에 올려 5분~10분 정도 약한 선풍기 바람을 쏘입니다.

 

 

 

 

일광화상은 무엇보다 예방이 먼저입니다.

볕이 강한 오전 10시~오후 3시 사이에는 그늘이 없는 곳에서의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외출 30분 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용량을 지켜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볼 수 있으며 2~3시간마다 덧발라 자외선 차단 기능을 유지해야 합니다.

 

바다나 수영장 등 물놀이를 하는 곳에서는 몸에 묻은 물이 볼록렌즈 역할을 해

더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물에서 나온 후에는 물기를 닦고 타올 등으로 햇빛에

피부가 직접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막아주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