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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정보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응급처치 중요합니다!

지속되는 폭염 속 더위병,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응급처치는 이렇게 하세요!!

 

 

 

 

연일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더위병 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위병은 온열질환으로 열사병과 일사병을 말합니다.

지난해의 경우 11명이 이러한 온열질환으로 사망하였으며, 올해도 온열질환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더위병 사망자는 대부분 고령자이거나 밭일 등 실외에서 활동을 하다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고령자와 면역력이 약한 질환자, 어린이는 더욱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최근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열사병과 일사병에 대한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열사병과 일사병에 대한 차이를 인지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를 알아보고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하는지도 알아보겠습니다.

 

 

 

 

                                                                 열사병이란?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 밀폐된 공간에서 일을 하거나 운동을 할 때 발생합니다.

밀폐된 공간 속에서 지속적으로 몸의 열을 내보내지 못하면 발생되는 질환으로

주요증상은 고열과 혼수상태입니다. 이는 체온조절 중추가 정상적으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하는 증상으로 40도 이상의 고열과 의식변화 동방으로 혼수상태에 빠지기 쉽습니다.

 

열사병 응급처치는?

 

열사병은 최대한 빨리 체온을 내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사병으로 쓰러진 환자가 있다면 의복을 벗기고 찬물로 온몸을 적시거나

알코올, 얼음 마사지를 시행하면서 선풍기, 에어컨 바람을 쏘이면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해야 합니다.

환자가 의식이 없을 때, 물을 강제로 섭취시키면 폐로 흡입될 위험이 있으므로

의식이 없다면 물을 섭취시키지 않아야 합니다.

 

 

 

 

                                                             일사병이란?                                                                

 

일사병은 태양의 직사광선을 직접적으로 오래 받았을 때 생기는 질환으로

수분과 전해질의 소실로 무력감, 현기증, 심한 두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는 온열질환입니다.

우리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으로 체온을 내릴 수 있는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합니다.

 

일사병 응급처치는?

 

일사병의 응급처치는 서늘한 곳을 찾아 환자를 일단 눕힌 후 옷을 느슨하게 하여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의식이 있다면 물이나 이온음료를 통해 수분을 보충하고 의식이 없다면

폐로 흡입될 위험이 있으므로 물이나 이온음료 섭취를 하지 않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온열질환인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 잘 보셨나요?

열사병은 일사병과 비슷한 질환이지만 휴식을 취하면 쉽게 회복되는 일사병과 달리

사망률이 30~80%에 이르는 치명적인 질환입니다.

 

따라서 열사병과 일사병의 차이를 알고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하며 예방에 힘써야 합니다.

열사병과 일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폭염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줄이고

충분한 수분섭취를 지속적으로 해주어야 하며, 열사병 증상이 나타난 환자가 있다면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여름철에는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의 발생뿐 아니라 과도한 냉방으로 인한 냉방병 역시 호발합니다.

평소 실내외 온도 차를 적절히 유지하고 규칙적인 생활, 운동, 휴식으로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