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벤스 생활 정보/건강 정보통

땀띠 났을때 생활에서 할 수 있는 예방TIP

땀띠 났을 때 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 or 생활예방

 

 

 

 

 

 

날씨가 더워지면 피부 건강을 위협하는 땀띠는 등이나 목 뒤에 쉽게 생겨

따가움으로 잠을 잘 못자기도 합니다.

땀샘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한 아이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지만

면역력이 약한 중장년층 분들에게도 나타나는데요.

 

땀띠는 땀 구멍 주위가 가렵고 홍반성의 구진이 동반되는 상태입니다.

 

 

 

 

 

 

땀띠는 땀이 너무 많이 나서 땀샘이 막히고,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며,

땀샘이 파괴되어 생기게 됩니다.

온도가 높거나 습한 환경에서 잘 생겨 장마철 이후 극심한 가려움증에 시달리곤 하는데요.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환경을 만들어주면 자연 소실되기도 하지만,

소실되는 기간은 땀샘을 배출하는 구조에 발생한 문제가 회복되는데 최대 2주까지 지속될 수 있습니다.

 

땀띠를 긁으면 세균 감염이 동반되어 농포성 땀띠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 여름철 피부 질환 중 하나인데요.

 

그렇다면, 땀띠 났을때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염증이 심하면 진정 효과를 주는 로션

 

붉게 올라오고 염증이 심한 땀띠 났을때 칼로민 로션을 발라주면 진정이 됩니다.

알로에 크림과 같이 진정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평소 수분이 많은 과일이나 채소를 많이 먹으면 몸 속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만들어 도움이 되는데요.

몸의 온도가 쉽게 배출되지 못해 생기기 때문에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좋다는 말도 있지만,

차가운 음식은 오히려 원활한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저자극 비누 사용

 

땀띠 났을때 피부에 자극이 될까 봐 오히려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분들이 계시지만,

저자극 비누의 경우 오히려 막혀버린 땀구멍을 여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향이 강하거나 자극적인 비누는 자극을 받은 피부에 독이 될 수 있으니

순한 비누나 약산성 비누,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지 않은 제품을 쓰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땀띠 났을때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상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Q. 땀띠 연고를 바른 뒤 베이비 파우더를 덧바르면 효과가 좋을까요?

A. 베이비파우더는 일시적인 건조 효과가 있어 예방에는 좋지만, 땀띠가 생긴 후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본래 땀띠는 땀구멍이 막혀 땀이 체외로 배출되지 못하고,

피부 조직 사이로 흘러들면서 생기는데 그 위에 파우더를 바르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죠.

연고를 바른 뒤에는 파우더로 덕바르면 연고로 끈적한 피부에 엉겨 붙을 수 있습니다.

 

 

 

 

 

 

Q. 몸의 열을 식혀주기 위해 옷을 벗는 것이 좋은가요?

A. 심한 가려움증을 일으킨다는 이유로 옷을 아예 벗는 경우가 있지만

체외로 배출된 땀이 옷에 흡후되지 않고 피부에 그대로 남아 2차 트러블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신생아의 경우에는 면소재 배냇저고리 하나만 입히고,

기저귀를 채운 뒤 타월 한 장으로 다리를 감싸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땀에 젖은 옷을 오래 입고 있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우니 자주 갈아입히는 것이 좋습니다.

 

 

 

 

 

 

수박과 오이 껍질을 이용해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수박과 오이는 열을 내리고 혈액을 시원하게 하는 효과가 있어 땀띠가 난 부분을

과일의 껍질을 이용해 마사지해준 뒤, 찬 물로 헹궈주세요.

 

또한 녹두를 믹서기에 간 후 체에 밭쳐 고운 가루를 파우더처럼 땀띠에 뿌려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