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전조증상 체크!

모두를 위협하는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법

 

 

 

 

안녕하세요. 아벤스병원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뇌졸중 발생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뇌졸중은 단일 질환 중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에 발생률이 높아집니다.

 

뇌는 사람의 모든 행동을 지시하는 중추기관으로 뇌의 기능이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장애가 발생하는 것을 뇌졸중이라 하는데,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뇌의 혈관이 터져 발생하는 뇌출혈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뇌졸중은 나이가 많은 사람들에게만 발생한다고 알고 있는 경우가 많지만

최근에는 비교적 젊은 연령대인 45세 이하 성인에게서도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드물게 신생아나 어린이에게서도 발병할 수 있어

단순이 나이가 많은 노인성 질환으로만 치부할 수 없습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체크!

 

뇌졸중 전조증상은 뇌졸중이 발생하기 전 나타나는 증상을 말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있다면 지체없이 병원으로 가셔야 합니다.

 

□ 갑자기 말할 때 발음이 어눌하다

□ 갑자기 한 쪽 얼굴, 팔다리에 감각이 없거나 저린 증상이 나타난다

□ 갑자기 말을 못하거나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듣기가 힘들다

□ 갑자기 주위가 빙빙 도는 듯한 심한 어지러움이 발생한다

□ 갑자기 한 쪽이 흐리게 보이거나 잘 안보이고 이중으로 보인다.

□ 갑자기 술 취한 사람처럼 휘청거린다

□ 갑자기 심한 두통이 나타난다

 

뇌졸중(STROKE)의 첫 세글자를 딴 S, T, K 뇌졸중 간단 확인법

 

Smile 웃어보세요

Talk 말해보세요

Raise 두 팔을 올려보세요

 

 

 

 

뇌졸중은 무엇보다 예방이 먼저입니다. 뇌졸중 예방 식사법으로 뇌졸중을 예방하세요!

 

 

뇌혈관에 콜레스테롤이 많이 쌓이면 뇌경색 발생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나치게 많거나 지나치게 적으면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해 주어야 하는데요.

새우, 달걀 노른자, 햄과 치즈, 오징어 등 육가공식품은 콜레스테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적당량만 섭취해 주어야 합니다.

뇌졸중 위험인자가 있는 분이라면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라면, 김치, 된장 등은 하루 권장 나트륨의 절반 이상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나트륨이 과잉 섭취되면 혈류량이 증가해 고혈압을 유발하고

이는 혈관 벽을 손상시켜 혈전의 형성을 높입니다. 혈전이 많아지면

뇌졸중의 발생 위험을 높이므로 되도록 싱겁게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칼륨은 혈관 조직의 기능을 향상 및 확장시키는 물질 분비에 관여하므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면 뇌졸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된 대표적인 과일과 채소는

바나나, 고구마, 우유, 콩, 토마토, 오렌지 등이 있습니다.

 

 

 

뇌졸중 예방 운동법인 암워킹은 양손으로 바닥을 짚고 마치 걷는 것처럼

한 손씩 짚으며 앞으로 이동했다 다시 되돌아 오는 운동입니다

하루에 15분씩 다리를 자극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혈류의 순환에 도움을 주어 뇌졸중을 예방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이 나타나거나 뇌졸중이 발생했을 때 응급처치

 

골든타임은 3시간입니다.

 

갑작스러운 뇌졸중이 발생해 환자가 쓰러지면 3시간 이내에 병원으로 이송되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체되면 될수록 사망이나 심각한 후유장애 등

치명적인 손상의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합니다.

 

응급처치 주의사항

 

뇌졸중이 발생한 환자를 흔들거나 자극하지 말아야 합니다.

환자를 편안하게 눕히고 몸을 조이는 밸트나 넥타이를 풀어줍니다.

약이나 물 등의 음식물 투입을 일체 금지하며 음식물이 넘어간 경우 구토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구토 시에는 입안에 있는 이물질만 제거합니다.

손을 따는 등의 민간요법은 혈압을 더욱 높이게 되므로 일체 금지합니다.

 

 

 

 

오늘은 뇌졸중 전조증상과 예방법, 응급처치 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뇌졸중은 대부분 갑작스럽게 발생하기 때문에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뇌졸중이 발생하면 갑자기 발생한 장애로 환자와 보호자가 당황하고

심한 좌절감을 얻는 경우가 많은데, 후유증은 체계적인 재활치료를 받으면

독립적인 일상수행이 가능할 정도의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급성기치료와 함께 신속하게 재활치료 계획을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