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 전조증상 절대 놓치지 마세요!!

뇌출혈 전조증상 절대 놓치지 마세요!!

 

 

 

 

TV 드라마에서 뒷목을 잡고 쓰러지는 장면, 많이 보셨을 텐데요.

드라마에서 자주 활용될 정도로 뇌출혈은 고령의 노년층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최근 뇌출혈과 같은 노인성질환의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요.

뇌출혈은 우리나라 3대 사망원인인 뇌혈관질환에 속하는 질환으로 발생 후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을 위협하고 한 번 발생하면 대다수의 환자들에게 심각한 후유증을 남겨 예방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뇌출혈 예방과 뇌출혈 발생 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뇌출혈의 원인과 예방방법,

뇌출혈 전조증상과 골든 타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뇌출혈의 원인은?

 

뇌출혈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집니다.

이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뇌출혈로 인해 진료를 받은 인원의 연령을 분석한 자료에서 알 수 있는데요.

자료에 의하면 전체 뇌출혈 진료인원 중 50대 이상이 82.4%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70대 이상의 연령층의 뇌출혈 발생빈도는 30대 이하의 연령층보다 34.4배가 높아 나이가 많을수록  발생빈도가

높아지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뇌출혈은 뇌실 혹은 뇌실질 안에 발생하는 출혈로 높은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뇌출혈은 고혈압, 뇌동맥류, 약물, 종양 등이 원인이며 젊은 연령층에서는 혈관기형, 종양, 뇌동맥류 등이 원인이 됩니다.

 

 

 

 

뇌출혈을 예방하려면?

 

뇌출혈을 예방하려면 위에 말씀 드린 원인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소 고혈압과 당뇨가 있다면 주기적인 검진을 통해 내 건강상태를 꾸준히 관리하고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또한 하루 30분 이상 일주일 3회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습관을 기르고 금연, 금주를 실천하면

많은 부분에서 뇌출혈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뇌출혈 전조증상이란?

 

뇌출혈을 예방하기 위해 바른 생활습관을 유지한다 하더라도 급작스럽게 다가오는 뇌출혈을 막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뇌출혈의 발생 위험도가 높은 질환을 가진 분들이라면 뇌출혈 전조증상을 숙지하고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뇌출혈에 대비해야 하는데요. 뇌출혈은 신속하게 치료할수록 생존률이 올라가고

후유증의 정도를 약화할 수 있어 전조증상을 캐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이유는 아래 뇌출혈 골든타임에서 좀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뇌출혈 전조증상은 뇌출혈 발생을 알리는 신호로 평소와 다른 이상 상태가 나타난다면 당장 병원으로 달려가셔야 합니다.

일반적인 뇌출혈의 전조증상은 두통, 감각둔화, 구토, 근육들의 미세한 떨림, 팔다리에 힘이 풀려

갑자기 주저앉거나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을 놓치는 경우, 어눌한 말투, 급작스런 시력저하 등이 있습니다.

 

 

 

 

뇌출혈 골든타임이란?

 

뇌출혈 골든타임은 뇌출혈로 인한 생명의 위협을 예방하고 뇌손상을 줄일 수 있는 시간을 말합니다.

뇌출혈의 골든타임은 3시간으로 발병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하면 뇌출혈로 인한

뇌 손상을 줄이고 생명을 잃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뇌는 하루에 약 150g의 포도당과 72리터의 산소를 사용하는데 뇌출혈로 인해 일정치 이하로

공급량이 떨어지면 짧은 시간 내에 뇌조직 기능이 상실되고 시간이 지체되면 뇌조직이 죽기 시작해

생명에도 지장을 주게 됩니다. 따라서 뇌출혈이 발생하였다면 신속하게 급성기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뇌출혈은 급성기 치료를 받는 것으로 치료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뇌출혈은 급성기 치료를 무사히 넘긴 후에도 심각한 후유증이 남아 또 다시 재활치료라는 길고 긴 싸움을 시작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뇌출혈 급성기 치료 이후 발생한 신체장애로 절망감을 느끼고 힘들어하시는데,

뇌출혈 이후 발생한 후유증은 꾸준한 재활치료로 극복할 수 있으므로 희망을 가지고 재활치료에 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