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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수족구병 치료 및 예방

유아 수족구병 치료 및 예방

 

 

 

 

수족구병이란 병명에 나와있듯 손,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입니다.

수족구는 초기 증상이 단순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감기와는 다르게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생겨 아이들이 음식을 섭취하는데 힘들어하게 됩니다.

 

보통 수족구병에 걸렸다하면 크게 긴장을 하시는데 수족구병은 감기와 마찬가지로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주일 내에 호전하여 별 문제 없이 회복이 됩니다.

다만 입안의 물집으로 잘 먹지 못하고 이로 인해 탈수의 우려가 있으며

드물게 뇌막염이나 심장합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전염성이 강해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이나

어린이집과 같은 단체활동을 하는 곳에는 가지 말아야 합니다.

 

 

 

 

수족구병은 여름철에 주로 유행하는 전염성 질병으로 날씨가 더워지면서 감염환자가 늘어납니다.

올해는 예년보다 높은 이상 기온 탓에 수족구 유행이 빠르게 시작되었는데요.

보통 생후 6개월~5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병하는 경우가 많으며 5월~8월에 유행합니다.

수족구에 걸리면 손과 발 입이나 기저귀가 닿는 부분에 쌀알 크기의 작은 수포가 발생하며

처음 2~3일 동안 발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3~4일이 되면 호전세를 보이기 시작해 대부분은 1주일 안에 회복됩니다.

 

유아 수족구병 치료 및 예방은 가까운 소아청소년과에 내원해 의료진의처방과 지시를 따라주시면 되는데요.

유아 수족구병 치료 시 알아두면 좋은 것과 예방방법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수족구병은 '아이스크림병'이라고도 불립니다.

수족구병에 걸리면 입안에 물집으로 인해 헐어있어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따라서 수족구병에 걸렸을 때에는 부드럽고 차가운 음식을 찾게되는데

그 중 아이스크림은 부드럽고 먹기 편하며 입안이 얼얼해져 통증을 잊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아이스크림은 먹지 못해 발생하는 탈수 증상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차가운 음식을 너무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날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유아 수족구병 치료 중에는 아이가 잘 먹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아이가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자극적이지 않은 차갑고 부드러운 음식으로 탈수를 예방하고

맵거나 시고, 자극적인 음식은 피해야 합니다.

특히 과일 중 신 음식은 입안의 물집을 더욱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유아 수족구병은 안타깝게도 예방접종이 없습니다.

수족구병은 주로 콕삭키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지만 기타 여러 종류의

다른 바이러스로도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 번 걸렸다해서

다시 걸리지 않는 것은 아니며 감기와 마찬가지로 주로 접촉에 의해 전염됩니다.

 

수족구병은 아무리 노력해도 100% 예방은 어려운 질환으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수족구병의 가장 기본적인 예방은 수족구에 걸린 다른 아이와 접촉하지

않아야 하지만 수족구병은 물집이 잡히기 이틀 전부터 전염이 시작되기 때문에 잠복기인

유아와의 접촉은 막을 수가 없습니다.

 

 

 

 

수족구병이 유행하는 시기에는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나 놀이공원 등의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고

병원을 방문할 때는 사람이 비교적 적은 시간대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귀가 후, 배변 후, 식사 전후 등 평소 손씻기를 철저히 하고 아이들의 손이 잘 닿는

탁자와 의자, 장난감 등을 깨끗하게 씻어 놓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유아 수족구병 치료 및 예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도 말씀 드렸듯 수족구병은 감기와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아이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일주일 내에 호전을 보이므로 크게 우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입안의 물집, 발열로 아이가 힘들어 할 수 있으므로 현명한 대처를 통해

아이가 편안하게 수족구를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