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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스 생활 정보/건강 정보통

흔한 아이 입병인 구내염 예방 및 치료법

흔한 아이 입병인 구내염 예방 및 치료법

 

 

 

 

영양 상태가 불균형하거나 몸이 피로할 때 구내염에 걸려본 적 한 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입안에 구내염이 생기면 평소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음식 섭취에도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 아이들은 구내염에 쉽게 노출되곤 하는데,

 아이가 구내염으로 음식을 잘 먹지 못하면 부모님 입장에서는 안쓰럽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은 흔한 아이 입병인 구내염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이들이 쉽게 걸리는 입병은 대표적으로 아구창, 수족구병, 구내염을 들 수 있습니다.

아구창은 생후 6개월 미만의 아기에게 주로 발병하며

수족구병은 감기와 같은 증상과 함께 손과 발, 입안에 수포가 생기면서 입안이 헐게 되는데,

수족구병으로 입안이 헐면 음식을 잘 먹지 못하고 보채게 됩니다.

 

흔한 아이 입병인 구내염은 아프타성과 헤르페스형으로 나뉘는데

아프타성 구내염의 경우 감염기간이 길고 치료 후에도 흔적이 남는 특징이 있습니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에게 흔한 질환으로

심한 경우 볼 안쪽과 입천장까지 수포가 생겨 즉시 병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 아이가 구내염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                            

 

아프타성 구내염은 정확한 발병원인이 알려져 있지 않고 특별한 치료법도 없습니다.

헤르페스 구내염은 면역력이 약해질 경우 전염될 확률이 높아

평소 개인위생과 영양불균형이 생기지 않도록 부모님께서 각별히 케어해 주셔야 합니다.

 

1.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한다

 

잠이 부족하면 쉽게 피로하고 면역력이 떨어집니다.

평소 규칙적인 시간에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관리합니다.

 

2. 영양불균형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마찬가지로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이 따라주지 못합니다.

평소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상태를 관리해 줍니다.

 

3. 손을 깨끗이 씻는다

 

구내염은 피부접촉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외출 후에는 비누로 손을 깨끗이 씻고 면역력이 약한 아이라면 수족구병과 같은

전염성 질환이 유행할 때에는 사람이 많은 곳을 피합니다.

 

4. 입안 상태를 청결하게 한다

 

식사 후 양치질과 입안을 말끔히 헹궈 구내염을 예방합니다.

 

 

 

 

                         구내염으로 힘들어 하는 우리 아이 어떻게 케어해 주어야 할까?                   

 

구내염은 피로하거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을 때 더 쉽게 발생하듯이 피로한 상태와

좋지 않은 영양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잘 낫지 않습니다. 가까운 병원을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면서

부모님이 집에서 구내염이 빨리 나을 수 있도록 케어를 해주시면 좋습니다.

 

1.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줍니다.

피로가 쌓이지 않고 컨디션 조절이 된다면 구내염이 증상이 한결 좋아질 것입니다.

 

2. 잘 먹지 못하는 아이, 부드러운 음식으로 영양을 섭취해 줍니다.

구내염에 걸리면 음식을 제대로 먹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두면 영양불균형으로 구내염이 쉽게 낫지 않으므로 부드러운 죽을

적당히 식혀 영양을 충분히 보충해 줍니다.

 

3. 다른 형제에게 감염되지 않도록 식기나 수건은 따로씁니다.

다른 형제가 있다면 구내염이 전염되지 않도록 수건과 식기류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을 개선해 주세요.

가벼운 스트레칭과 운동, 또는 건강한 식습관, 손씻기 등의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관리해 줍니다.

 

 

 

 

아이들은 손가락, 장난감, 노리개 젖꼭지, 담요 등 무엇인가를 빨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렇게 빠는 습관은 세균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도 하는데요.

평소 빠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도록 하고 아이가 자주 빠는 장난감은 주기적으로

삶거나 소독해 세균이나 오염물이 없도록 청결하게 관리하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