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아이건강 위협하는 습기, 곰팡이, 냄새 제거방법

장마철 아이건강 위협하는 습기, 곰팡이, 냄새 제거방법

 

 

 

 

장마철에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도 실내습도가 높습니다.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는 습기, 곰팡이, 냄새로 아이건강을 위협하기도 하는데요.

실내습도가 높으면 공기가 무거워져 자연환기를 해도 순환효과가 낮으며

이로 인해 외부로부터 들어온 바이러스가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실내에서 둥둥 떠다니게 됩니다.

집안 곳곳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조성되면 호흡기질환과 전염병 위험이 커지고

두통, 피로, 습진, 가려움증, 무좀 등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장마철 아이건강 위협하는 습기, 곰팡이, 냄새 제거방법을 통해 환경을 관리해야 합니다.

 

 

 

 

                                                           에어컨                                                           

 

최근에는 10집 중 8집이 에어컨을 사용할 정도로 에어컨 보급률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이런 에어컨을 잘 활용하면 실내 습도를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에어컨 가동 시 적어도 2분 이상 창문을 열고 가동하면 에어컨 바람과 함께 배출되는 세균을 외부로

보낸 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적어도 2주에 한 번은 필터청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디퓨저                                                            

 

장마철에 높아진 습도는 악취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집안 곳곳에서 악취가 풍기면 쾌적한 일상을 보내기가 어려운데 이 때 쓰다 남은 향수나

쓰지 않는 향수를 디퓨저로 활용하면 악취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디퓨저는 약국에서 판매하는 에탄올을 향수와 함께 섞어 만들면 되는데

에탄올 1 향수 3의 비율로 섞어 빈병에 닦은 후 디퓨저 막대기를 꽂아두면 향기가 잘 퍼져나갑니다.

 

 

 

 

                                                          소파와 카펫                                                       

 

패브릭으로 만들어진 소파와 카펫은 곰팡이나 집먼지 진드기의 온상이 될 수 있습니다.

소파 사이사이 곳곳에 제습제를 넣어두고 소파나 카펫 아래에

신문지를 깔아두면 신문지가 습기를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면서 습기를 흡수합니다.

또, 평소 벽면에 붙여 사용하던 소파라면 장마철에는 벽에서 5cm정도 떨어뜨려 사용하면 좋습니다.

 

 

 

 

                                                       신발과 우산                                                          

 

비 오는 날 신었던 신발과 우산은 곰팡이가 생기기 십상입니다.

현관 한쪽 구석에 신문지나 시멘트 벽돌을 놓고 신발과 우산을 올려두면 물기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신발이 많이 젖었다면 신문지를 돌돌 말아 신발 안 쪽에 넣어두면 습기를

 빠르게 제거할 수 있으며 우산은 그대로 세워 말리는 것보다 손잡이가 아래로 향하게 말리면

우산 안 쪽이 녹스는 것을 방지하면서 말릴 수 있습니다.

 

 

 

 

                                                           청소기                                                             

 

청소기를 사용하면 공기가 배출되는 과정에서 필터와 먼지통 속에 있던

세균들이 그대로 실내로 퍼지게 됩니다.

따라서 청소기를 사용하기 전에는 필터와 먼지통을 청소하고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청소 후에도 필터와 먼지통을 청소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습식물                                                            

 

제습식물은 장마철에는 습기를 빨아들이고 건조할 때에는 습기를 배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습식물로는 관음죽, 행운목, 틸란드시아, 산세베리아 등이 있으며

꽃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솔방울을 집안 구석구석에 놓아도 습도를 조절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환기가 어려운 장마철에 제습식물을 집안 곳곳에 두면 습기를 제거하고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