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별 지진대피요령 반드시 숙지하세요!

상황별 지진대피요령 반드시 숙지하세요!

 

 

 

 

얼마 전 경주부근에서 규모 5.1, 5.8의 지진이 연달아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흔들림이 심하게 느껴지는 강도로 관측이래 최대규모의 지진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제 한반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이 입증되어 전 국민이 불안감에 휩싸였는데요.

예측할 수 없는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상황별 지진대피요령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아벤스와 함께 상황별 지진대피요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엘리베이터 사용은 금물

 

지진이 발생했을 때 엘리베이터 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만약 엘리베이터에 타고 있을 때 지진이 발생했다면 모든 층을 눌러 신속하게 빠져 나와야하며

엘리베이터에 갇혔다면 119신고 혹은 인터폰으로 구조요청을 한 후 구조를 침착하게 기다립니다.

 

 

 

 

2. 불이 났을 경우 침착하고 빠르게 소화

 

지진이 발생했을 시 가스레인지나 난로 등의 불을 신속하게 끄고 밸브를 잠궈야 합니다.

단, 흔들림이 클 때 불을 성급하게 끄려 하면 가스레인지나 난로 위의 주전자 등이 떨어져 위험할 수 있으므로

큰 흔들림이 멈춘 후 끄고 불이 번졌다면 빠르게 소화기로 불을 꺼야 합니다.

지진 발생 시 큰 흔들림은 길어야 1~2분 사이이므로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3. 문을 열어 탈출 출구를 확보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아파트는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문이 비뚤어지면 출구가 확보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지진이 발생하면 출구를 먼저 신속하게 확보하고 안전한 곳에 대피하며, 평소 탈출경로를 미리 익혀둡니다.

 

 

 

4. 실내에 있을 경우 책상이나 식탁 밑으로 아래로

 

지진으로 인해 낙하되는 물건이나 구조물에 의해 머리를 다치지 않도록 중심이 낮고

튼튼한 책상 밑으로 들어가 다리를 꽉 잡고 몸을 피합니다.

만약 대피할 책상이나 식탁 등의 테이블이 없다면 방석이나 이불, 푹신한 옷 등으로 머리를 감싸 보호합니다.

 

 

 

 

5. 붕괴위험이 큰 구조물 주변에서 벗어나 넓은 공터로 대피

 

큰 진동이 멈춘 후 공터나 공원, 학교운동장과 같이 구조물이 없는 넓은 곳으로 대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