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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이슈 정보

새집증후군 증상과 해결방법 베이크드 아웃

새집증후군 증상과 해결방법 베이크드 아웃

 

 

 

 

봄, 가을은 이사가 많은 시기입니다.

이사를 하고 나면 해야 할 일들이 산더미처럼 쌓이기도 하는데요.

특히 새집에 이사했을 때는 더욱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만약 새집에 이사한 후 전에는 느껴지지 않던 다양한 증상들이

아무 이유 없이 나타난다면 새집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협하는 새집증후군 증상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새집증후군은 왜 발생할까?

 

새집증후군의 원인은 벤젠, 클로로폼, 포름알데히드, 톨루엔, 아세톤 등의

발암물질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러한 발암물질들은 1급 발암물질로

새집 혹은 리모델링, 새로 산 가구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데 집을 지을 때 혹은 리모델링 재료,

가구 제작 시 사용되는 접착제의 휘발성 유기화합물로 인해 나옵니다.

 

이러한 물질들은 환경호르몬과 더불어 우리 인체에 다양한 증상들을 발생시키는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노약자, 만성질환자, 알레르기 질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새집증후군 증상은?

 

새집증후군 증상은 별다른 원인 없이 나타나며 대표적인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두통/ 기침/ 가려움증/ 현기증/ 피로감/ 눈, 코, 목의 자극/ 집중력 저하

 

초기에는 증상이 경미해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지만 이러한 증상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집안 내에 발암 물질이 그대로 유지되면 이후 호흡기질환과 심장병, 암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새집증후군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장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새집증후군 해결방법

 

1. 베이크드 아웃

 

베이크드 아웃은 새집에 입주하기 전 혹은 리모델링 후 입주 전, 가구를 새로 구입했을 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베이크드 아웃은 집안 구워낸다는 뜻으로

3일 정도 하루 8시간가량 고온의 보일러를 트는 방법입니다.

이는 새집의 시멘트, 접착제 등 자재들의 독성을 건조시키는 방법으로

짧게는 5~6시간 길게는 8시간 가량 집 내부 온도를 높인 뒤 문과 창문을 모두 열고

환기시키는 것을 2~3회 반복합니다. 새 가구가 있을 경우 가구의 문을 모두 열고 시행합니다.

 

2. 지속적인 환기로 실내 공기를 쾌적하게

 

베이크드 아웃을 하였더라도 환기는 지속적으로 필요합니다.

하루 3번, 한 번에 3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이 좋으며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눠 환기합니다.

 

3. 공기정화를 할 수 있는 화분, 숯

 

공기정화에 효과가 있는 화분이나 숯 등을 집안 내부에 놓아줍니다.

이는 좁은 공간일수록 좋은 효과를 내므로 환기가 잘 안되고 좁은 곳에 놓아두면 좋습니다.

다만 이러한 방법은 환기나 베이크드 아웃에 비해 효과가 미미하므로

보조적인 방법으로 시행하셔야 합니다.

 

 

 

 

오늘은 새집증후군 증상과 해결방법, 위험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은 벽에 칠해진 벽지, 페인트, 바닥재, 가구 등

접착제가 사용되는 모든 것들에서 방출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새집에 이사했을 때뿐 아니라 새 가구를 구입했을 때도 주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