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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스 생활 정보/건강한 밥상

쇠고기 보관법 신선하게 오래가는 꿀팁

쇠고기 보관법 신선하게 오래가는 꿀팁

 

 

 

쇠고기는 질 좋은 동물성 단백질과 비타민A, B1, B2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쇠고기에 함유되어 있는 양질의 단백질은 성장기 어린이의 성장발육, 

기력이 딸리는 노인, 회복기에 있는 환자들의 보양에 좋은 식품이지만 기름이 많은 부위

포화 지방산이 많아 동맥경화증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지방이 적은 부위를 선택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양질의 단백질로 기력을 보충하고 고소한 맛으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쇠고기는 잘 숙성된 냉장육이 가장 좋은 맛을 내는데요.

구입해 온 쇠고기, 신선하고 오래가는 꿀팁, 쇠고기 보관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쇠고기 보관법, 신선하게 오래가는 꿀팁!

 

요리를 해 먹은 후 남은 쇠고기는 한 번 먹을 만큼씩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이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공기와 닿지 않도록 보관하는 것입니다.

1번 먹을 분량으로 나눈 쇠고기는 비닐이나 랩 등을 이용해 공기와 닿지 않게

밀봉하고 냉장고나 김치냉장고에 보관하시면 되는데요.

공기와의 접촉을 줄이면 쇠고기의 수분 증발을 막아 맛의 변질 없이 그대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10도 이하의 냉장실에서 보관할 경우에는 2~3일 보관이 가능하고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보관 시에는 6개월 넘게 보관이 가능합니다.

 

 

 

 

잘못된 보관으로 갈색으로 변한 쇠고기, 먹어도 될까?

 

쇠고기 보관법 중 공기와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것은 수분증발을 막고 산화되는 것을 막기 위함입니다.

쇠고기는 공기와 장시간 닿으면 선홍빛에서 암적색, 즉 갈색으로 변질되는데,

이는 쇠고기의 근육세포 안에 있는 붉은 색소 단백질인 육색소가 변한 것으로 상한 것은 아닙니다.

고기를 잘랐을 때 내부는 선홍빛 그대로 남아있다면 그대로 요리해도 되지만

고기 표면이 미끌거리거나 시큼한 냄새, 잘랐을 때 색이 선명하지 않으면 잘못된 보관법으로

상한 것이므로 먹지 말고 폐기해야 합니다.

 

따라서 쇠고기를 보관할 때는 랩으로 밀봉하거나 진공포장기를 이용해 공기를

최대한 뺀 후 보관하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익힌 쇠고기 보관법은?

 

이미 익힌 쇠고기는 4도 ~ -20도 이하에서 보관해야 합니다.

익히지 않은 쇠고기와 마찬가지로 공기와의 접촉을 최대한 줄여 밀봉하거나 밀폐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이 좋은데, 익힌 고기는 신선육보다 변질이 빠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해야 합니다.

 

 

 

 

맛있는 쇠고기 고르는법

 

쇠고기는 밝은 선홍색의 살코기와 우윳빛의 지방이 잘 조화되어 탄력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은데,

부위별로 차이가 있기 때문에 부위에 따라 알맞은 쇠고기를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국에 사용되는 고기는 사태나 양지를 쓰는데 살코기와 지방, 근막이 적당히 섞인 것이 좋으며

갈비는 선명한 선홍빛에 적당한 마블링이 있는지 확인하고 근막이 적은 것을 선택합니다.